치매 환자 가족이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치매 환자 가족들이 알아둬야 할 유용한 사이트

길을 묻다 2020. 3. 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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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알아둬야 할 유용한 사이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평소에 가장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는 대한치매학회 입니다. 

 

대한치매학회

 

링크는 아래에 첨부돼 있습니다. 링크를 따라가면 치매학회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전문가 이용페이지와 일반인 이용페이지로 구분돼 있습니다. 

 

치매를 연구하고 치료하는 의료인과 학자분들을 위한 코너와, 치매와 관련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한치매학회

 

www.dementia.or.kr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학회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치매와 관련한 체계적인 정보 때문입니다. 아주아주 많은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사실 치매 환자 가족들은 많이 답답합니다. 치매에 대한 정보를 찾아도 잘 찾아지지도 않습니다. 1분 진료 체계인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는 의사에게 궁금한 것을 속시원히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치매학회에 가면 100% 궁금증이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너가 99가지 치매이야기입니다. 

 

치매 환자를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는지? 비약물치료는 어떻게 받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등. 검색에서 찾기 어려운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아, 물론 구글 검색에 익숙하다면 이런 정보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분들이 네이버 검색에 의존하고 있죠.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는 이런 정보를 참으로 찾기 어렵습니다. 

 

답답한 분들은 꼭 치매학회에 접속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한신경과학회

 

그 다음으로 찾아봐야 할 사이트는 대한신경과학회 홈페이지 입니다. 치매학회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입니다. 당연히 전문가들의 소통을 위한 기능이 우선이지요. 그러나 이곳에도 일반인을 위한 코너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e북입니다. 

 

의학용어가 일반인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하고 어렵습니다. 의사분들이 설명해줘도 난감하기만 합니다.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죠. 

 

그러나 100% 쉽게 일반인들 눈에 확 들어온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그래도 쉽게 쉽게 설명하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치매 뿐만 아니라 뇌졸중 등에 대해서도 e북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뇌졸중 또한 치매의 상당한 고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자료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한신경과학회

 

new.neuro.or.kr

 

■알츠하이머 협회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미국의 알츠하이머 협회도 있습니다. 미국의 학자와 활동가들이 만든 단체인 만큼 '영어'로 운영이 되겠지요? 그러나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영어를 몰라도 기본적인 정보는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 구글의 기술 발전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세계인들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도록 번역 기능이 상당히 정교해져 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미구의 알츠하이머 협회에서 전달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제가 캡처해서 올린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번역이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문맥이 조금 어색하지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구글의 유튜브 자막도...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자동 번역되어 보여지더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미국의 알츠하이머 협회 홈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냥 클릭만 하면 접속할 수 있지요. 접속하기 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가 크롬인지, 익스플로러인지, 아니면 기타 네이버 웨일 같은 것인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이트들이 크롬을 기준으로 해서 제작되고 있기에, 크롬 이외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번역이 제대로 안 될 수도 있습니다. 

 

 

Home

Alzheimer's Association national site – information on Alzheimer's disease and dementia symptoms, diagnosis, stages, treatment, care and support resources.

alz.org

컴퓨터 환경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크롬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분들이 있겠지요. 그래서 크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도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면, 크롬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Chrome 웹브라우저

더욱 스마트해진 Google로 더 심플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www.google.com

 

■네이버 블로그 

 

카페는 회원수가 많아지면, 피드백도 빠르지만,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씩 올라오는 게시물로 정신이 좀 혼미해지기도 합니다. 제가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해 만든 블로그 입니다. 치매에 대해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칼럼 등을 게재한 곳입니다. 

 

학회나 기타 언론 등을 통해 접하지 못하는 자료들도 꽤 있습니다. 

 

치매예방 및 치료 : 네이버 블로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정보.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교육정보. 치매환자 간병일기, 그리고 치매환자를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 이야기, 기타 음식과 문화 시사 정보가 업데이트 됩니다.

blog.naver.com

■치매 전문 언론사

치매와 관련한 뉴스를 다루는 언론사도 있습니다. 치매와 관련한 소식들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회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소식은 잘 전달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소식만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하죠. 

 

하지만 언론은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치매 치료와 관련해서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 만으로도 뉴스가 되지요. 또 새로운 치매 치료 도구 등이 나와도 뉴스에 소개됩니다. 

 

블로그가 칼럼 위주라면, 뉴스 사이트는 빠른 정보 습득의 장점이 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습니다. 많은 뉴스들을 다루다 보니, 심층적으로 모든 사안에 대해 검증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고려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디멘시아뉴스(DementiaNews)

DementiaNews(디멘시아뉴스)는 치매 이야기가 있는 인터넷 신문사입니다.

www.dement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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